고배당 ETF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분산 투자 효과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최근 금리와 주가 변동성이 높은 환경에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 2025년 들어 배당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월배당 ETF PLUS 고배당주의 분배금, 구성종목, 운용보수 등을 알아보겠습니다.
1. 기본 정보
- 운용사: 한화자산운용
- 상장일: 2012년 8월 29일
- 기초지수: FnGuide 배당주 지수
- 시가총액: 7,370억 원
- 운용보수: 연 0.23%
- 분배금: 연 12회로 월배당
2. PLUS 고배당주 ETF 구성종목
국내 금융주, 에너지, 공기업, 내수주 등 다양한 섹터의 고배당 종목을 담고 있습니다. 예상 배당수익률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금융지주, 삼성증권, 하나금융지주, 기업은행, 기아, NH투자증권, 삼성화재, DB손해보험, 롯데지주, 케이카 등이 상위 10개 종목으로 금융주가 약 60%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
3. PLUS 고배당주 ETF 분배금(월배당)
2024년부터 월배당으로 전환하였습니다. 월단위로 분배금이 지급되어 예금 이자 이상의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2025년 5월 기준 월 분배금 15.9% 상향되어 73원을 지급합니다.
- 월 분배금 1주당 73원
- 연간 분배금: 73원 X 12개월 = 876원
- 연간 분배금 기준 배당수익률 약 5.51%
실제 투자 예시
- 1억 원 투자 시 (15,910원 기준 6,285주 매수 가능)
- 세전 월 분배금 458,805원
- 세후 월 분배금 362,496원 (배당소득세, 수수료 차감)
- 연간 세후 배당금 약 4,349,952원
4. 세제 혜택
연금 계좌, ISA 계좌 투자 시 해외 주식형 ETF의 경우 배당소득에 대한 과세 방식이 변경되어 투자 국가에서 원천징수됩니다. 그러나 국내형의 경우 별도의 과세 없이 배당금을 재투자 할 수 있습니다. 위의 실제 투자 예시를 보면 배당소득세 15.4%가 차감되므로 상당히 수익이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ISA, 개인연금 계좌를 활용한다면 비과세 및 저율과세가 적용되니 더욱 유리합니다.
5. 주주환원정책 강화
최근에는 국내 대형 금융주와 배당성장주들이 적극적으로 배당을 늘리고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을 펼치고 있어 배당수익과 주가 상승 이득 모두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습니다.
마치며
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하는 고배당 ETF가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. 현금 흐름과 주가 상승에 따른 플러스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어 예금 이자 이상의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.
**본 글은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니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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